거주자외화예금이 1월말 이후 줄어들다 이달 들어 증가했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거주자외화예금은 105억8,000만달러로 3월말 100억6,000만달러보다 5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올들어 1월말 113억달러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일부 정유사가 달러를 산 후 이를 외화예금에 예치한 등의 영향으로 늘어났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지난달 말 외화예금은 2월말에 비해 2억6,000만달러가 줄어든 바 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