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지난 88년과 89년 한국전력과 포항제철을 청약한 후 아직도 찾아가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16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휴면국민주 찾아주기운동"을 실시한다.

조흥은행은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전산망을 이용해 휴면 국민주 고객의 현재 주소지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인터넷홈페이지(www.chb.co.kr)에 수령절차를 홍보한다.

조흥은행이 보관하고 있는 휴면 국민주는 2천3백89명 소유의 2만6천주(7억1천만원 상당)와 국민주신탁 2천4백34명 계좌의34억5천만원 등 모두 41억6천만원 규모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