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증권은 16일 반도체바닥권에 대한 논란이 시작된 현 시점에서는 반도체주식을 매달 10%씩 늘려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국투신은 최근의 반도체 논란은 4월이 바닥권이기 때문에 지금 주식을 사야한다는 의견과 지금은 바닥권이 아니기 때문에 여름에 주식을 사야한다는 의견으로 양측의 입장 차이는 반도체 바닥권 도달 시기에 대해 4~5개월 정도의 시차를 보이고 있다는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신은 따라서 반도체 주식에 투자하려면 지금부터 매달 10%씩 비중을 확대시켜 나간다면 여름에는 30~40%의 반도체 주식비중을 확보하게 돼 여름에 비중을 0%에서 30~40%로 확대하는 전략보다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신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가격을 28만원으로 제시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