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15일 증권시장의 공정한 매매거래 질서확립을 위해 독립적인 의사결정이 보장되는 자율규제위원회를 설립,16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공모가 ''뻥튀기''등 투자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증권사 제재를 비롯 불법 투자자문,공정관습규칙 등 자율규제 관련규정의 신설,증권사및 증권사 임직원의 증권관계법령 위반사항 등을 조사하게 된다.

자율규제위원회는 독립성 확보를 위해 전체 6명의 위원중 3명을 외부인사(공익이사)로 구성했다.

외부인사는 박준(김&장법률사무소)변호사,윤계섭 서울대 교수,오철호 관훈신영연구기금 감사 등이다.

이들 외에 신호주 협회 부회장(위원장)과 류석렬 삼성증권 사장,이팔성 한빛증권 사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