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000사업연도(2000년4월∼2001년3월) 당기순이익은 1천9백61억원으로 전년보다 58.71%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러나 주식소각을 위한 재원마련 차원에서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경상이익은 45.57% 늘어난 2천7백16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대우채 부담 등 부실관련 손실의 감소와 삼성투신증권과의 합병에 따른 수익증권 판매 수수료 증가에 따라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