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3일 지난 98년도 종합주가지수 최저점 대비 현주가가 낮은 기업 중 흑자지속 및 종목별 위험이 크지 않은 종목에 기업에 관심을 가지야 한다고 전했다.

현 시장은 상당기간 종목별로는 차별화가 심화된 상태로 특히 거래소 종목 중 상당수는 지난 98년 종합주가지수가 280으로 최저점을 기록한 6월 시세보다 낮은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KOSPI가 최저점을 기록한 98년 6월16일 대비 현재 주가가 30%이상 낮은 기업으로 2000년 기준 주당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한 종목을 선정했다.

종근당, 혜인, 샘표식품공업, 화천기계공업, 대상, 세양산업, 만호제강, 현대미포조선, 영원무역, 케이씨텍, 한국제지, 한진중공업, 흥아타이어공업, 코오롱, 동아타이어, 대양금속, 한솔제지, 서흥캅셀, 한국고덴시, 중외제약, 동성제약, 대창공업, 대림포장공업, 상림 등 순이다
특히 화천기계공업, 만호제강, 케이씨텍, 중외제약, 대창공업, 상림 등은 98년대비 실적개선 기업으로 추가적인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SK증권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