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10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6%포인트 하락한 연 6.44%에 마감됐다.

신용등급이 AA-등급인 회사채(3년만기) 수익률은 0.09%포인트 떨어진 연 7.80%,BBB-등급은 0.07%포인트 내려간 연 12.53%를 기록했다.

한경KIS채권지수는 전날보다 0.17포인트 오른 99.90에 마감됐다.

국고채 지수는 0.26포인트 상승한 99.30,회사채 지수는 0.10포인트 오른 100.25를 나타냈다.

이날 채권시장은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시장 관계자는 "큰 변수가 없는 한 당분간 안정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