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10일 1·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3백9억원,경상이익은 24% 늘어난 43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액과 경상이익의 목표를 각각 1천5백30억원과 2백10억원으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고가로 인식돼온 정수기에 렌탈개념을 도입한 점이 주효한데다 차별화된 A/S전략등이 실적호전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렌탈회원수는 현재 58만명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약 8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