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관계자는 오는 12일 이근경 재정경제부 차관보 주재로 해외경제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재경부를 비롯, 산업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국제금융센터 등의 실무 국장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주재 경제장관간담회에서 향후 3개월간 매주마다 범정부 차원의 점검을 해 나가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이를 토대로 오는 6월 경 하반기 경제운영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