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선물시장에서는 순매도하고 있다.

6일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오전 9시 58분 현재 31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이래 거래일 기준으로 나흘만이다.

매수는 863억원, 매도는 547억원 규모이며, 매수는 주로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틀만에 다시 순매수로 전환, 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그러나 코스피선물시장에서는 전매도가 2,500계약으로 늘어난 가운데 1,400계약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거래소 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 이상 오른 514대, 코스닥지수는 4.5% 급등한 67대, 선물 6월물은 3.55% 상승한 64대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