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종합지수가 뉴욕증시를 따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16분 현재 종합지수는 지난 수요일보다 19.60포인트(3.97%) 오른 513.29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그동안 주가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환율도 전날 한국은행이 강력한 직접개입의사를 밝힘에 따라 안정될 것이란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 올들어 가장 높은 수준의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은 동시호가부터 강력한 매수를 보이며 현재 16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도 외국인을 따르고 있다.

전업종이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시가관련 대형주들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수요일보다 10,000원이상 올라 19만원을 가뿐히 회복했다. SK텔레콤과 한국전력이 6∼7%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소에서는 상승 및 하락종목이 각각 689개와 73개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