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급등세로 출발했다.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최근 7일 연속 하락한데 따른 저가매수세도 유입됐다.

6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14분 현재 67.30으로 2.96포인트, 4.60% 상승했다.

특히 한통프리텔, 국민카드, 한통엠닷컴, 기업은행,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이 3~5% 올랐다. 새롬기술, 다음, 주성엔지니어 등은 7~10% 상승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매수우위, 기관은 매도우위다. 나스닥 기술주들이 상승을 주도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네트워크, 컴퓨터 관련업종이 강세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