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0일과 11일 코스닥 등록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STS반도체통신의 공모가가 7천5백원(액면가 5백원)으로 결정됐다.

4일 주간사 증권사인 대신증권은 기관투자가와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STS반도체통신의 발행가를 본질가치(7천5백26원)보다 0.3% 할인된 7천5백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회사측에서 제시한 희망공모가격대는 8천5백∼1만1천원이다.

일반투자자에 대한 청약한도는 5천주이며 증거금률은 50%다.

환불일은 4월18일.

STS반도체통신은 자본금 40억원 규모의 반도체 패키지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백50억원,당기순이익 7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박덕흥 사장과 4명의 특수관계인이 25.6%,특수관계인으로 돼있는 보광창투가 19%의 지분을 각각 갖고 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