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투자 유망종목으로 실적호전주와 환율수혜주가 많이 추천됐다.

삼성중공업이 LG투자증권과 한화증권 두곳에서 추천을 받았다.

대표적인 환율상승 수혜주인데다 고부가가치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올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의 대부분을 수출에서 올리는 화섬직물 전문업체 세양산업도 원화약세에 따른 혜택을 많이 볼 것으로 대신증권은 분석했다.

한국증시의 간판주자인 삼성전자는 반도체 현물가격의 안정세와 함께 수출비중이 68%에 달해 2·4분기 이후 매출 및 이익 증가폭이 늘어날 것으로 동원증권은 내다봤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도 나란히 추천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8월로 예정된 미아점 개점으로 앞으로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이 11.3%에 달할 것으로 신영증권은 전망했다.

회사명에서 ''백화점'' 꼬리를 뗀 신세계는 높은 브랜드 이미지로 시장점유율을 계속 높여가고 현금흐름이 좋아져 재무제표가 개선되고 있다며 대우증권이 추천했다.

현대자동차 롯데제과 청호전자통신 등 실적호전주와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도 추천을 받았다.

현대차는 작년 영업실적이 예상치를 넘은데다 지난 1월 미국 판매가 44.3% 늘었고 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 전략적 제휴 확대,기아차와의 시너지 효과 등으로 주당순이익이 앞으로 3년간 연평균 12.0% 증가할 것이라고 동원증권은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5.9%와 40.9%증가했고 롯데쇼핑 롯데삼강 롯데칠성 등 우량계열사 지분을 갖고 있어 유망주로 꼽혔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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