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달러/엔 환율 급등을 따라 1,337원까지 올라섰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NDF환율은 1,336원 사자, 1,338원 팔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이 전날 도쿄시장 124엔대에서 런던, 뉴욕장을 거쳐 차례로 125엔, 126엔을 상향돌파하자 속수무책이었다.

달러화는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1,327.50원에 마감했다.

NDF환율 강세는 3개월물은 물론 1년물까지 확산되며 장기물 헤지수요가 나타났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팔자는 세력이 거의 없어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다"며 "달러/엔 환율이 126엔대를 넘어섬에 따라 다음주 환율도 불안해질 수 밖에 없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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