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연초수준으로 되돌아가면서 신저가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선전에 힘입어 지수는 520선을 방어하고 있지만 시장참여자들이 관망분위기 속에 하락종목수가 갈수록 늘고 있다.

30일 증권거래소시장에서 40개 기업들이 지난 52주를 기준으로 신저가로 떨어졌다.

특히 새한전자 맥슨텔레콤 한국제지 대우 한솔제지 고합 휴니드 등 19개 종목은 연일 신저가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밖에 이룸 일진전기 수출포장 남성 오리온전기 10개종목은 지난해말 증시침체때 기록했던 최저가 아래로 떨어졌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