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업체인 리타워텍과 미국 브로커테크놀러지 그룹의 주식 맞교환을 통한 합병 시도가 무산됐다.

이에 따라 상호 지분교환을 통해 나스닥시장에 우회진출하려던 리타워텍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로커테크놀러지그룹은 리타워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리타워텍 지분 25%를 자사 지분 50%와 상호교환하는 양해각서(MOU)까지 체결했으나 이 계획을 취소키로 했다.

리타워텍에 대한 주가조작 수사가 결정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