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은 자본 전액잠식으로 지난해 4월 관리종목에 지정된 보성인터내셔널이 2000 사업연도에도 자본전액잠식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보성인터내셔널이 향후 제출할 예정인 사업보고서에서 2년 연속 자본 전액잠식 상태임이 확인되면 협회중개시장운영규정상의 등록취소 사유에 해당될 수 있다며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