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사업 매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9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9일 종가는 전날보다 2백90원(8.79%) 오른 3천5백90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60원 떨어진 3천2백4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면서 강세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20만주나 많은 49만여주를 기록했다.

새한은 현재 워크아웃 탈피를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전지사업 매각 외에도 도레이새한(TSI) 지분 10%를 매각한다는 내용 등을 이번주 안에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자로 인해 거래정지됐다가 지난 13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거래 재개 이후 지난 1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주가가 오름세를 탔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