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은 29일 정기 주주총회에 제출한 결산재무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2조7,800억원, 영업이익 2,500억원, 당기순익 1,160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용경사장은 "지난해는 흑자 원년의 틀을 다졌다"며 "올해 한통엠닷컴과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가입자 950만명, 매출액 5조원, 당기순익 3,500억원을 달성, 세계 10위권 초우량 이동통신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홍원표 상무와 이민희 상무가 재선임됐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