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동반하락했다.

나스닥선물이 급락한 데다 현대건설 쇼크가 겹치면서 주가는 미끄럼을 탔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11포인트(0.77%) 하락한 528.79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도 1.28포인트(1.78%) 내린 70.58을 기록했다.

거래소시장이나 코스닥시장 모두 전강후약의 모습을 보였다.

장 초반 종합주가지수는 540선을, 코스닥지수는 73선을 훌쩍 넘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주가 오름폭이 줄어들고 오후 들어선 하락세로 반전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