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8일 오전 진념 부총리 주재로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현대건설 유동성보완 대책 문제를 논의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자기자본이 완전히 잠식된 것으로 알려진 현대건설이 다음달부터 회사채 발행이 불가능해져 신속인수 지원을 받을 수 없게됨에 따라 출자전환이 이뤄지는 5월초까지 자금지원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또 이날 현대건설 출자전환 여부와 관련, 채권단의 공식입장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