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4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27일 수정평균주가는 전일보다 6백44원(5.77%)내린 1만5백10원에 마감했다.

거래소와 코스닥이 전일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조정을 받자 제3시장 분위기도 침체되는 모습이었다.

장중내내 내림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무기력한 장세가 이어졌다.

하락종목수가 38개로 오른 종목수(35개)보다 많았다.

전일 1만2천4백원에 거래됐던 코비드는 1백여주 거래되며 94.3%하락한 7백원에 마감했다.

네트라인플러스 넷티스네트 등도 60%이상 하락했다.

이니시스는 5일 연속 하락한 반면 타운뉴스는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저가주가 활발히 거래되며 거래량은 전일보다 2만주 증가한 82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3억4천만원으로 3천만원 감소했다.

이날 거래가 이뤄진 종목은 83개로 거래형성률은 63.3%를 기록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