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대형 통신주 상승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전날 상승을 주도했던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이 강보합에 머물고 있고 LG텔레콤은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출발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19분 현재 73.11을 기록, 전날보다 0.34포인트, 0.47% 올랐다.

외국인은 29억원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억원과 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8조원 아래로 내려간 고객예탁금감소, 73~78의 매물대 부담으로 20일 이동평균선 73.47 주변에 머물며 상승률이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 나스닥 반도체주 반락여파로 주성엔지니어, 아토, 동진세미켐 등 반도체 관련주는 대부분 약세로 밀렸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