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39쇼핑은 자회사인 제일방송(드라마넷)과 룩티비를 MBC의 자회사인 MBC플러스에 넘기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CJ39쇼핑 관계자는 "양측의 양·수도는 이미 지난달초 사실상 마무리됐으나 MBC의 사장 교체 등으로 최종 계약은 다소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CJ39쇼핑은 보유중인 드라마넷 지분 93%중 47%를 2백40억여원에,룩티비의 전체 지분을 당초 납입 자본금 수준인 30억원 가량에 MBC플러스에 넘기게 된다.

임상택 기자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