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가 미국 나스닥 반등 기대감이 일면서 반도체 등 기술주 주도로 3%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은 123.60대로 상승폭을 다소 넓혔다.

26일 도쿄주식시장에서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오후 1시 22분 현재 1만3,712.17로 지난 금요일보다 497.63포인트, 3.77%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123.80까지 오르면서 오전 고점을 돌파한 뒤 123.60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도쿄 외환딜러들 사이에서는 일본 경제 회복이 불투명하고 제로금리 복귀 등 통화확대 정책에 따라 125엔대로 접근해 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