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정보 관련 벤처기업인 아이티마을(대표 한계륜·www.wawastock.com))이 사이버공간에서 활동하는 애널리스트별 수익률을 알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서초동 소프트웨어지원센터에 있는 이 회사는 추천종목을 토대로 애널리스트별 수익률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에따라 팍스넷 머니오케이 씽크풀 등에서 활약하는 애널리스트의 주별 월별 성적을 매겨 소개하기 시작했다.

아이티마을 관계자는 "애널리스트의 추천종목이 증권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이 콘텐츠가 증권투자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콘텐츠를 운영하자 일반 증권투자자는 물론 투자상담사 증권회사 등에서 회원으로 가입해 유료회원(월 3만원)이 7백명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아이티마을은 1백여개의 증권정보를 연결하는 허브사이트로 오늘의 주가예측 우량종목찾기 등으로 네티즌을 안내한다.

8건의 특허를 출원한 첨단기법으로 신속하게 원하는 사이트로 보내준다.

아이티마을은 유료회원이 연말에는 5천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02)3474-8891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