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사료가 코스닥시장 개장 이후 단일종목으론 사상 최대거래량을 기록했다.

도드람사료는 23일 5천6백78만주가 거래돼 한글과컴퓨터가 세운 기록(1월19일,3천4백79만주)을 갈아치웠다.

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5%에 달했고 회전율은 무려 1백72.09%였다.

도드람사료의 거래가 폭증한 것은 △구제역 수혜주로 주가가 단기급등함에 따라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졌고 △주가전망이 엇갈리는 점을 이용해 데이트레이더들이 주식을 집중 매매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드람사료는 지난 13일 1천원에서 10일만인 22일 43% 오른 1천4백30원을 기록했었다.

이날 종가는 전날보다 1백30원 떨어진 1천3백원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