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3일 오전 경기 평택본사에서 39기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올해 12만대를 판매,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2조1천587억원의매출을 올려 영업이익 흑자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영업이익 적자는 2천592억원으로 99년(4천894억원)에 비해 절반 가량으로 줄었다고 보고했다.

특히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6명의 이사 중 상임이사를 1명 줄임으로써 사외이사의 비율을 60%로 높였다고 덧붙였다.

소진관 사장은 "3.4분기 무쏘.코란도의 전통을 잇고 첨단 편의장치를 갖춘 동시에 충돌안전성, 비포장도로 주파능력 등을 극대화한 신차(프로젝트명 Y 200)를 내놔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