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3일 로커스가 노텔네트웍스와 프리미어 파트너 계약 체결로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제휴로 데이터기반의 인터넷통신통합(ITI)분야 및 무선인터넷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현대증권은 분석했다.

로커스가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온라인화하는 길이 열려 영업시너지효과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짚었다.

현대증권의 이시훈 연구원은 "로커스의 이번 제휴는 지난해 세븐웨이브 인수 등을 통해 추진해온 무선통신사업 등의 결실을 앞당길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로커스 주가가 지난 6개월간 사업부진 요인을 반영하며 시장대비 30% 하락한 상태라며 투자의견을 ''시장평균''(Marketperform)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