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미국 나스닥의 급반등 소식으로 66대를 단숨에 회복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지수가 사흘만에 4% 가까이 오르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폭등세를 보인 데 힙입어 삼성전자가 20만원대를 회복하는 등 종합지수도 530선을 회복했다.

23일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 코스피선물 6월물은 오전 9시 15분 현재 66.80으로 전날보다 1.05포인트, 1.60%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장초반 매수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도 어제 사상 최대의 순매도한 뒤 장초반 순매수하고 있다.

시장베이시스가 콘탱고 상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과 투신이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가 장초반 차익 130억원, 비차익 85억원 등 215억원에 달해 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매도는 20억원에 불과하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