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을 준비하거나 유학생을 둔 사람들이 고민에 빠졌다.

외환 관계자들은 이처럼 환율이 급등할 때에 대비해 평소에 몇가지 대책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우선 외화예금에 가입해 달러를 일정 정도 보유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외화예금통장을 만들어 놓고 환율이 낮을때마다 조금씩 사두면 향후 환율이 오를 때에 그만큼 이익이 된다.

물론 달러를 살때보다 환율이 떨어지면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되므로 환전시점을 전문가와 상담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외환은행 이주전담센터 한현우 상담역은 "당장 환전을 하지 말고 일단 단기성 원화예금에 가입한 뒤 외화예금통장을 개설해 환율 하락시점에 조금씩 매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신용카드는 해외에서 결제할 경우 보통 3일이후 환율로 결제되기 때문에 환율급등기에는 특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매매계약을 앞두고 있는 수입업체라면 선물환을 매입하는 것이 환위험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만약 돈을 지급해야 할 시점이 3개월 후라면 3개월짜리 선물환을 미리 사두는 것이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