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홍완순 사장을 비롯한 이사대우 이상 임원 42명이 21일 사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는 5월 20일로 예정돼 있는 주총을 앞두고 경영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이라며 "진행중인 AIG협상과는 무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