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씨앤티가 제3시장 지정기업인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을 흡수합병한다.

21일 SI(시스템통합)업체인 유니씨앤티는 오는 6월30일을 기준일로 흡수합병을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두 회사의 합병비율은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 1주에 유니씨앤티 주식 0.76759주이다.

합병에 반대하는 유니씨앤티의 주주들은 4월17~28일까지 합병반대 의사를 표시하면 5월2~22일까지 주당 4천7백원(액면가 5백원)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소트트웨어 자문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는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의 흡수합병으로 업무상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업의 성장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