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수익률이 상승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회사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소폭 오른 강보합세를 보였다.

20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 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5.63%로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과 BBB-등급 유통수익률은 각각 0.01%포인트 오른 연7.07%와 연11.95%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한마디로 ''그린스펀의 입만 쳐다본'' 하루 였다.

투자자들은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폭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짙은 관망세를 보였다.

특별한 재료없이 거래자체가 한산했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이날 실시된 통화안정증권입찰에서도 1조원어치가 나온 1년물이 8천1백50억원 어치만 낙찰됐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