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짙은 관망세를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소폭 하락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나흘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2.74포인트(0.51%) 하락한 531.59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0.02포인트 오른 71.35를 기록했다.

한편 달러당 1천3백원선을 넘보던 원화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급등세를 멈춘 엔화환율에 영향을 받아 하락세로 출발, 오전 한때 1천2백91원까지 내려갔으나 오후 들어 달러 수요가 늘어나면서 1천2백96원20전을 기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