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펙스의 2대주주인 윈윈창업투자가 유상증자때 매입한 주식중 절반이 넘는 물량을 13일 만에 처분,3억2천만원의 매각차익을 올렸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창업투자회사인 윈윈창업투자는 지난 3일 아펙스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취득한 이 회사의 주식 1천2백만주중 73만주를 지난 16일 주당 1천9백원(액면가 5백원)에 장외매각했다.

윈윈창투의 매입가격은 당초 시가에서 8.75% 할인된 주당 1천4백60원이었다.

주식을 매입한 사람은 오는 27일 주총에서 신임이사로 선임될 예정인 김종학씨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