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안정과 경영권 보호를 위해 자사주 13만주(4.78%)를 취득하겠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오는 24일부터 6월23일까지 동양증권 창구를 통해 시장에서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입대금은 8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 주총에서는 자사주 취득재원 때문에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다"며 "자사주 취득을 통해 주가부양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신기계는 지난해 결산 결과 매출이 26.4% 늘고 순이익도 흑자(10억원)로 전환된 만큼 적정주가가 1만원대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사주 취득은 M&A(인수·합병)에 대비하는 차원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주주 지분은 10%를 밑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