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하이텔이 정보가전 종합 포털서비스 업체인 아이닷TV와 인터넷TV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한국통신하이텔은 인터넷 DVD 플레이어인 iDVD를 이용, 아이닷TV와 함께 인터넷TV 사업을 추진키고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iDVD를 위한 전국 PPP망 서비스지원, 아이닷TV 유료컨텐츠를 위한 청구결제서비스 대행, 하이텔 컨텐츠 지원 등의 사업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iDVD는 삼성전자가 오는 5월 출시하는 DVD 플레이어로 인터넷 연결기능을 탑재하여 TV로도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장치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