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은 16일 경북 구미 본사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조영환(53)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허영호 전 대표는 LG이노텍 전자부품 사업본부장으로 내정됐으며 오는 23일 열리는 LG이노텍 주총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LG마이크론은 이날 주총에서 매출 3천2백88억원에 순이익 1백52억원을 올린 지난해 결산 실적을 승인하고 액면가(5천원) 대비 10%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