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이 지난해 2백1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주주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오상수 새롬기술 사장은 16일 조찬기자간담회를 갖고 "당초 지난해 13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자회사의 손익을 반영한 결과 적자폭이 219억원으로 늘어나게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상이익도 당초 예상한 22억원 적자에서 216억원 적자로 대폭 확대됐다.

새롬기술은 지난해 10%배당을 실시했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