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한국정보공학의 검색엔진 리포팅 툴 일본 수출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고 15일 전했다.

패키지 형태로 판매가 용이한 리포팅툴 ''리포트디자이너'' 수출이 곧 이루어질 전망이며 뒤이어 검색엔진 ''레이다''의 매출도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검색엔진의 경우 일본이 국내와 동일한 2바이트 체계인데다가 언어구조가 유사해 상대적으로 영어권 검색엔진에 비해 가격 및 커스터마이징 면에 있어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정보보안 전문업체 시큐브와의 제휴가 향후 영업 및 제품개발면에서의 시너지를 창출로 이어지고 전자정부법 시행으로 그룹웨어 부문의 지속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