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아이반도체의 최대주주인 엘파오벤처캐피탈이 보유중인 주식을 대량으로 장내에서 매각했다.

14일 코스닥증권시장(주)에 따르면 캐나다계 벤처투자회사인 엘파오벤처캐피탈은 보유중인 씨티아이반도체 주식(7백95만주)중 6백95만주를 지난 8~12일 두 차례에 걸쳐 장내 처분했다.

매각 단가는 1천~1천1백20원으로 당초 취득가격(액면가 5백원)의 2배 수준이다.

2대주주였던 웰컴기술금융(지분율 22.96%)은 최대주주로 부상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