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메텍은 이코넥스를 포함한 벤처투자컨소시엄이 대주주인 이선용 사장의 지분 25.8%를 인수함에 따라 종합게임 업체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선용 사장은 태창메텍의 기존 사업부분에 대한 경영권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태창메텍은 컨소시엄측이 투자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중견 애니메이션 업체 2곳과 게임소프트업체 2곳 등과 합병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들과의 합병이 끝나면 종합게임 업체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합병이 추진되고 있는 업체는 2차원.3차원컴퓨터 그래픽 머드게입, 아케이드게입 등의 개발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곳들이라고 태창메텍은 덧붙였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