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동반 순매수를 하고 있다.

14일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오후 1시40분 현재 490억원을 순매수, 닷새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코스닥에서는 8억여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선물 시장에서도 1,300계약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개장초 순매도했다가 오전 중반 이후 순매수로 발빠르게 전환했다.

증시관계자는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매수하면서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고 있다”면서 “선물의 경우는 최근들어 장중 포지션 이동이 빨라지는 등 단기 데이트레이더 세력이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