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보그사로부터 4백38억원 규모의 신규 단일 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대경기계기술 관계자는 "알보그사에 납품할 제품은 대형산업용 보일러이며 미국 네바다주를 비롯해 7개지역에 내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올들어 해외 수주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나고 있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1천2백95억원)보다 늘어난 1천4백억원 이상"으로 전망했다.

대경기계기술은 매출액중 수출비중이 80%를 차지하고 있어 환율상승(원화절하)에 따른 수혜도 예상되고 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