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고채수익률은 다시 연6%선을 넘어섰다.

12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10%포인트 오른 연6.09%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은 0.07%포인트 상승한 연7.24%,BBB-등급 유통수익률도 0.07%포인트 오른 연12.17%를 기록했다.

적극적인 매수세가 눈에 띄지 않았다.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국고채 5천억원이 입찰돼 물량 부담도 있었다.

시장관계자들은 "최근 금리가 급등락해 투자심리가 상당히 위축돼 있다"고 전했다.

은행권의 경우 단기매매용으로 이미 채권을 사놓을대로 사놓아 여유가 없는데다 금리가 더 하락할 것으로 보지 않아 추가 매수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았다.

이날 회사채시장에서도 거래가 드물었다.

카드채 위주로만 거래되는 모습이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