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가 독일 바스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규사업에 진출할 것이란 소문이 퍼지고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현재 바스프와 계약서 문구 작성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빠르면 주총일인 16일 이전,늦어도 20일 이전까지는 최종계약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화페인트와 바스프의 전략적 제휴 내용은 자동차용 도료를 생산하는 별도의 합작법인을 세우는 것이다.

삼화페인트측은 별도 법인의 규모와 출자조건 등은 최종계약후 공식발표키로 했다.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1천4백1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순이익은 소폭 줄었다고 밝혔다.

배당은 주당 1천원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