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은 10일 지난해 광고선전비 및 대손상각 증가로 인해 2억1천4백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99회계년도에는 34억6천6백만원의 순익을 나타냈었다.

경상이익은 전년보다 84% 줄어든 9억6천만원에 그쳤다. 매출액은 사이버 쇼핑몰 매출 증대로 전년에 비해 36% 증가한 3천440억6천3백만원으로 집계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한솔CSN은 김홍식외 194명에 대해 175만4천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키로 결의했다.

회사는 또 사업다각화를 위해 위성 유선방송사업 및 인터넷 방송사업,전자결제 지불대행,음반 및 영상물 제작 유통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했다.

한솔CSN은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들 안건을 상정 처리할 계획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