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6일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국고채는 다시 연5%대로 내려앉았다.

9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31%포인트 떨어진 연5.99%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도 0.20%포인트 하락한 연7.17%,BBB-등급 유통수익률은 0.26%포인트 떨어진 연12.10%를 기록했다.

그동안 단기급등(채권가격은 급락)한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일었다.

특히 한국은행,재경부,예금보험공사가 한목소리로 향후 국고채와 통안채 예보채 등의 발행물량을 조절해 금리를 안정시키겠다고 밝힌 게 진정제 역할을 했다.

실제로 이날 예정돼 있던 통안채가 판매되지 않았으며 다음주초 발행예정인 국고채 규모도 5천억원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